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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브이알이지이노베이션 ‘VR 영화 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21 21: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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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바른손(대표 강신범)이 브이알이지이노베이션(대표 이영훈, 이하 VREZ)과 ‘VR 영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른손은 2018년 VR 영화인 ‘기억을 만나다’를 제작했으며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2017 BIFF)부터 VR 영화 사업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 국내외 배급 등의 사업으로 국내 최다 VR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VR 시네마(Cinema)를 운영할 예정으로 VR 영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국내 VR 전문기업인 VREZ는 올인원 8K VR HMD(재생 단말기 /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인 VREZ 시네마(CINEMA)를 통해 VR 영화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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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존의 VR HMD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및 렌즈 품질 등의 문제로 착용시 어지럽고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초고해상도 고속 LCD(4320X2160, 1058ppi, 90Hz)와 VREZ가 자체 개발한 VR 전용 광시야각 비구면 렌즈를 적용한 올인원 8K HMD인 VREZ 시네마의 출시로 인해 VR에서도 한쪽 눈당 4K 화질의 화면을 제공해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화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VREZ 시네마는 해상도 및 어지러움 문제의 해결뿐 아니라 VR HMD의 한계라고 인식되었던 무게와 재생시간의 한계를 초경량 디자인과 배터리 위치의 변경으로 착용감을 향상시키고 영화 한편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을 연장했다.

바른손이 가진 국내외 영화 제작 및 투자, 배급 역량과 VREZ의 전문 기술이 합쳐져 앞으로 VR방, VR체험존 등에서 보았던 제한적인 VR 영화의 수준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VR영화 서비스의 대중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이후 VR방, VR카페 등 VR 영화 서비스를 운영하던 곳뿐 만 아니라, 아직 서비스하지 않는 곳에서도 VR 영화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VR 영화 콘텐츠 및 올인원 8K VREZ CINEMA를 유통시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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