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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권의원 이하 공심위)는 오후 2시 30분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공심위 회의에서 양천구청장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공심위 관계자는 “오는 10월 26일 치러질 양천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공심위회의에서는 경선시기 방법 등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이유와 관련해 공심위 관계자는 “대변인 성명을 낼 정도의 중요사항이 아니거나 공개할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이혜훈, 이춘식, 진영, 고승덕, 정미경, 김세연 등 7명의 국회의원들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정례회의는 없이 사안이 있을 때 마다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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