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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컴투스(078340)의 1분기 실적은 ‘서머너즈워’ 및 신규게임 ‘스카이랜더스’의 부진으로 예상을 하회했다.
매출은 107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7.9% 감소했다.
‘서머너즈워’의 2분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앞두고 이벤트 등에 여유를 두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기대했던 신규게임 ‘스카이랜더스’의 글로벌 출시성과가 예상에 못 미치면서 부진한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와 마케팅비용이 전분기대비 감소하며 영업이익 감소폭을 줄였다.
2분기는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
‘서머너즈워’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야구게임 라인업도 2분기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해 매출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7.3% 증가한 1156억원,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5.9% 증가한 3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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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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