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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윤 양천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양천구 신정1동에 위치한 승소빌딩 2층 선거사무소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국회의원과 최규식 국회의원, 차영 양천갑 지역위원장과 이명영 시의원 등 당직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해 김윤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과 구청장 예비후보인 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양천구 서울 지하철노조 신정 승무지회, 한국노총 운수노조 양천지회, 전국택시노조 양천지회 조합원 등 지역 노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김윤 예비후보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인물이라며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당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10.26 양천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며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양천구민을 뜨겁게 감동시키는 새로운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 민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동행 야권연대의 적임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어 ‘야 4당 및 시민연대 단일후보 적임자’를 내걸고 있는 박일남 민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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