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의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가 프랑스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파리 뮤지엄(Grevin Museum Paris)’ 다운라이트 조명에 적용됐다.
이는 박물관, 미술관 등 전시공간용 조명 제조기업인 프랑스 라모(RAMO)에 의해 채택됐으며, 썬라이크가 자연광과 유사한 빛 배열(스펙트럼) 재현기술로 사물의 본연 색상 및 입체감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광원임을 인정받은 결과다.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의 광반도체 기술과 도시바 머티리얼즈사(Toshiba Materials Co. Ltd)의 태양광 재현기술인 ‘TRI-R’을 융합한 기술이다.
고객사 라모 오마르 레즈키(Omar Rezki) 회장은 “서울반도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박물관 조명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그레뱅 파리 뮤지엄 조명에 탑재된 썬라이크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빛으로 프리미엄 조명을 재정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영업본부 남기범 부사장은 “썬라이크 LED 솔루션이 밀랍인형을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람객의 공감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조명이 요구되는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해 병원 시설, 상업용 공간 등에 썬라이크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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