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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30일 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임시회를 연다.

이해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9건, ‘강서구 대저지구 4개 취락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등의 의견청취안 4건, ‘부산예술회관 관리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등의 동의안 4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또 각 상임위별로 소관 실·본부·국 등에 대한 2011년도 주요사업 예산집행상황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과 함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3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름이 의원이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방과 후 학교운영의 문제점’, 김수근 의원이 ‘기장군 도시가스 공급 관련’, 박재본 의원이 ‘대규모 시책 사업의 명칭선정 이대로 좋은가?’, 이해동 의원이 ‘주5일 수업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박석동 의원이 ‘엄격한 신상필벌 적용과 사전·예방적 감사활동을 강화하라’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선다.

이어 김영수 의원이 ‘도시개발사업을 가로막는 부산시의 행정소송 대응력, 이대로 좋은가?’, 신숙희 의원이 ‘태종대 유원지의 친환경조성과 관광활성화 방안’, 박인대 의원이 ‘동부산의 중심, 기장역세권 활성화를 촉구하며?’를 주제로 모두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시와 교육청의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는 30일 오전 11시 해운대구·기장군 거주 여성과 시의원 등이 참석하는 ‘제10회 여성의회교실’, 오후 4시에는 기관위임사무의 폐지와 권한의 지방이양, 교육자치제의 개선 등의 지방분권추진과 관련한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정책워크숍’, 이어 31일 오후 2시 한국지방교육경영학회 주관 교육도시 ‘부산! 지방교육자치 전략 토론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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