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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버스 안전관리 부실 22건 적발

NSP통신, 남성봉 기자, 2011-08-26 15:42 KRD7
#부산 #시내버스 #안전점검 #과태료
NSP통신-<사진제공=부산시청>
<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DIP통신] 남성봉 기자 = 부산시가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22건을 적발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주간 실시한 지도점검은 부산시와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8개 업체 대상 시내버스 769대에 대해 실시됐다.

대상은 올해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한 업체들이며 점검내용으로는 차량정비, 점검 , 안전관리, 청결상태, 운전자의 자격유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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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결과 ▲신규 운수종사자 교육 미이수 1건과 ▲재생타이어의 마모한계 초과 등 자동차안전기준 위반 14건, ▲좌석시트 불량, 엽서 미비치 등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 ▲자동차 운행 전 일상점검 및 확인 미흡 4건 등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30만원과 3만원씩의 과태료를 각각 운수사업자에게 부과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CNG 압축천연가스 버스의 타이어 파열과 화재발생 위험 등에 대한 중점점검도 펼쳤다.

현재 부산시에는 총 33개 업체 2392대의 시내버스가 등록돼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25개 업체 1623대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이후 조합 주관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nam6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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