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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남성봉 기자 = 부산 서구의회(의장 류차열)가 의원간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동결결의는 경기침체 등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구의원들의 의정비를 인상하는 것은 지역민들의 대변자로서 적절치 않은 처사라는 판단에서 내린 행동이다.
부산 서구의회는 지난 2009년 3280만9000원인 의정비를 지난해 3353만원으로 정한 뒤 올해와 내년까지 3년째 동결했다.
이에따라 내년에도 서구 구의원들의 1인당 의정활동비는 1320만원에 월정수당 2033만원을 합친 3353만원이다.
부산 서구의회 류차열 의장은 “서구 구의원의 의정비는 부산시 자치구․군중 최하위 수준으로 물가와 공무원 봉급인상률 등을 감안하면 조정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지역재정여건과 서민경제를 고려해 의원들이 합심,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nam6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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