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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이솜 “신하균 편하게 대해주셨다…이광수 조용조용하고 집중력 좋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4-17 21:5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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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솜은 “영화 시나리오 받았을 때 두 분이 캐스팅 됐다고 해서 기대감이 컸고 어떻게 연기를 할까 궁금했다”며 “워낙 선배님이셔서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저를 편하게 대해주셔서 연기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솜은 같이 연기한 신하균과 이광수에 대해 “신하균 선배님은 얼굴 표정과 대사로만 연기를 해야 하는데 전달력도 너무 좋으셨다”고 말했고, “이광수 오빠는 현장에서 조용조용하시고 집중력도 좋으셔서 배워야 겠다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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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엔딩장면”이라며 “사실 저희의 애드립도 있고 해서 엔딩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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