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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과 가야금 음악의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예술단체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와 함께 오는 27일 ‘제닉과 숙명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하는 기부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화장품 제조사 제닉(대표 유현오)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마들사회복지원을 방문, 1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과 현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은 영구임대주택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전달 및 마사지 봉사에 나선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예술감독 송혜진)은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창단 12년을 맞은 숙명가야금연주단은 평소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유현오 제닉 대표는 “중소기업에 있어 문화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전략”이라며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나눔을 통해 더 열심히 소비자와 소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도 최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나눔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하는 예술단체와 함께 더욱 풍성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앞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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