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컬리 이어 롯데도 ‘네이버’ 맞손…잊지 말자 ‘SPC’ 아모레·무신사는 K-뷰티 ‘순풍’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픈마켓 11번가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벌초 대행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벌초대행 공동 구매 서비스는 무더운 날씨, 건강 상의 문제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직접 조상 묘를 벌초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
요일 별로 벌초 대행 지역이 변경된다. 벌초 진행 요일과 지역이 일치하는 인원 50명이 넘으면 5만 9000원(정가 7만원)에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벌초대행을 원하는 소비자는 11번가 쇼핑기획전의 도어락/공구/산업재 카테고리 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이어 서비스를 받고 싶은 날을 23~28일 사이에 확인하고 게시판에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남기면 된다.
최소 인원인 50명이 모이면 11번가로부터 문자 메시지로 구매 상품 코드가 발송된다. 문자를 받은 고객은 상품코드를 11번가 검색창에 입력한 뒤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시장 조사결과, 매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20%씩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다”면서 “경기 지역으로 한정된 현 단계에서 차츰 전국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