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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선 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 “포스콤 압박 이재준 고양시장 잘못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4-15 17: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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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 양광선 총재 (강은태 기자)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 양광선 총재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 양광선 총재가 안전에 문제가 없는 세계 일류 기업 포스콤을 압박하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행정 행위는 잘못됐다고 쓴 소리했다.

양 총재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안전에 문제가 없는 포스콤을 압박하는 문제는 최성 전 고양시장이 발단이고 이재준 고양시장은 끌려가는 형세지만 공장 등록을 취소 통보까지 하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행정 행위는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양 총재는 비판의 근거로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며 “방사선 발생장치 생산 허가를 받는데 필수 조건(방사선 차폐시설)을 어기는 합의서에 지역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것부터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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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문제가 된 합의서는 애초에 원자력안전 위원회의 허가조건을 잘 준수하고 그 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 포스콤이 당시 얼마나 큰 압력을 받았는지를 증명하는 서류가 됐다”며 “포스콤의 공장 등록을 취소하는데 사용된 합의서 내용은 법에 비추어 위법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총재는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때에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포스콤의 공장 등록을 취소하면 거기에 종사하는 고양시민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묻고 싶다”며 “위법한 합의서를 기초로 일자리를 없애는 이 시장의 행정 행위는 정말 잘못됐다” 비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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