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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남성봉 기자 =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영국대표선수단이 롯데호텔울산에 숙소를 정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오는 29일까지 울산에 투숙하는 영국대표팀은 롯데호텔울산의 차량지원으로 문수경기장과 태화강변 등 울산지역을 돌아봤다.
호텔측은 “선수들의 쾌적한 휴식과 체력관리를 위해 별도의 연회장을 마련해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마련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호텔은 영국육상팀 투숙에 맞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로비 인테리어 공사를 앞당겨 완료했다.
이번에 열리는 제13회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는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세계 212개국 7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롯데호텔울산에 머무는 영국육상선수단은 대회참가를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팀별로 대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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