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콜마(16189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64억원과 3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9.3%와 +77.6%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은 중국 무석 법인 고객사의 오딧 지연으로 북경 법인에서 무석 법인으로의 물량 이관이 더디게 이루어지며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미국 PTP 법인이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유의미한 수준의 신규 오더를 유치하지 못하면서 이익률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부분에 있다.
북경 법인은 물량 이관 영향으로 매출액은 y-y -1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무석 법인과 합산한 전체 중국 매출은 y-y +11.8% 증가한 것으로 당초 예상보다 무석법인 초기 가동률이 더디게 올라오고 있다.
1분기 무석법인은 약 40억정도의 매출과 -24억원의 손실만이 발생할 예정이다.
전영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화장품 부문은 안정적인 매출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이 y-y +1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7%~8% 수준의 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향후 한국콜마의 실적 추정치는 중국 법인 화장품 ODM 공장 가동률 회복 속도에 따라 변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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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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