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이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저서‘불꽃처럼 365’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다함께 쓰는 희망양천의 기록”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2010년 7월 1일 양천구청장에 취임하여 이듬해 6월 30일 퇴직함으로써 꼭 1년 동안 양천구청장으로 활동했던 기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내용은 1부 ‘목민의 길’, 2부 ‘진실의 길’, 3부 ‘부록’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 목민의 길에서는 양천구정을 이끌면서 시행했던 각종 정책들과 구정에 얽힌 에피소드가 기록돼 있다.
특히 2부 진실의 길에서는 선거법 위반 재판을 받으면서 느꼈던 억울한 점과 검찰조사 및 재판의 기록들이 이 前 청장의 감성적인 문체로 세세하게 기술돼 있다.
또한 3부 부록에는 재판에 관련된 각종 자료 및 구정활동 사진들이 들어있다.
이밖에 이 책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추천사와 송영길 인천시장의 추천사가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나는 이제학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 며“나는 이제학을 믿는다. 이 책이 나를 믿게 한다” 라고 밝히고 이제학 전 구청장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아울러 송영길 인천시장도 추천사를 통해 “재기의 나래를 활짝 펴고, 다시금 그의 진정성으로, 그 뜨거웠던 열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고 밝혀 이제학 前 양천구청장과의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이 전 청장은 책의 프롤로그에서 “50만 양천구민과 함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양천’, ‘다함께 희망양천’을 만들어보고자 했던 그 꿈에 대한 짧은 기록” 이라며 “일 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공무원들과 함께 쓰는 기록이기도 하다” 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출판기념회에는 이제학 전 청장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이찬열 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과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운 인사들을 포함해 약 3000여명의 지인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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