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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목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교육하면 ‘양천구’를 떠올리도록 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8-22 14:01 KRD7
#양천구 #유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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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DIP통신은 오는 10월 26일 치러질 양천구창장 유력 예비후보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후보들에 대한 공약 등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유선목 민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를 만났다. <편집자주>

◆ 단일후보 공천을 위한 민주당 경선원칙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유선목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경선이 과열되면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므로 되도록 빠른 시기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경선원칙이 마련돼 저비용의 방식의 경선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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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목 후보가 민주당 단일후보가 돼야 한다면 그 이유는.

유선목 예비후보는 “자신은 아직까지 법정분쟁 한번 없는 양천구에 정통한 사람이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법적분쟁이라는 부작용을 되풀이하지 않을 청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보며 저는 20년 가까운 정치활동 중에 한 번도 법률위반이나 법적 분쟁이 없었던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다.

◆ 현재 민주당 양천지역구 국회의원들은 귀 후보를 지지하고 있나.

유 후보는 “개인적으로 선거승리를 위한 선택에 제게 있다고 자부한다. 이번 재선거가 내년 총선과 대선으로 이어져 있어 두 위원장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두 위원장 모두 민주당이라는 민주적 토양 위에 정치를 해 왔고 상당한 양식을 가진 분들로 개인적인 선호는 있을 수 있으나 특정 후보에게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않으실 것으로 본다”라고 답변했다.

◆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민주당내 전략공천이 왜 필요하나.

양천구청 재선거에 출마한 유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인물이 없는 것도 아니다”며 “전략공천은 특수한 상황이 전제돼야 하는데 지금 민주당은 전략공천에 대한 당위성이 부족해 현재의 상황에서 지역과 동떨어진 인물의 공천은 민심을 이반하는 것이 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유선목 예비후보만의 특화된 중요한 선거공약 한 가지는.

유 후보는 “국민 모두가 ‘교육’하면 양천구를 떠올리도록 하겠다“며 “전국 최강의 교육 특구를 만드는 저변을 확대하고 좋은 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을 강화하는 것과 범죄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좋은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공약했다.

◆ 공약을 최대 중요 공약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유 후보는 “양천이 제일 원하고 유선목이 제일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사회생활을 교직으로 시작했고 양천구와 서울시에서도 교육관련 활동을 왕성히 했으며 참여정부시절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교육혁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의 교육정책에 이바지하는 등 이 분야에서는 뒤지지 않는 전문적 식견과 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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