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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일남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만약 자신이 양천구청장에 당선된다면 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민주시민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민주주의 꽃인 지방자치제가 현재 부정부패의 근원이 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를 위한 훌륭한 제도는 마련돼 있으나 이를 활용해야 할 시민들의 의식이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박 후보는 “만약 자신이 양천구청장에 당선 된다면 반드시 교육지원센터프로그램을 통한 민주시민 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 동안 많은 단체장 출마자들이 실천하지도 못할 양천구의 개발사업과 교육을 운운하며 구민들을 혼란하게 한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정직하지 못한 일회용 공약이다”고 잘라 말했다.

또, 박 후보는 “학생들의 경우 낙오자 없는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경우 양천구가 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민주시민 교육에 투자할 때 시민감시를 통한 부정부패가 없는 지방자치제가 뿌리 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일남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양천구청장 후보로 양천구민은 시민운동가 출신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에게 양천구를 넘겨줘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야당과 시민사회가 야권 단일후보로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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