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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퀵서비스 사업자 연합체 가운데 최대 그룹인 우리네트웍이 271개 업체 중 229업체가 법인전환을 찬성해 오는 31일까지 법인으로 전환된다.
백명호 우리네트웍 공용센터장은 “오는 19일 우리네트웍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하후 31일까진 주식회사 우리네트웍으로 법인전환 한다”고 밝혔다.
우리네트웍은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회원사들이 열람하는 전자계시판을 통해 퀵 서비스사업자 연합체인 우리네트웍의 법인전환 필요성에 대해 공고했다.
이후 8월 10일 우리네트웍 회원사중 271개업체가 법인전환 찬반 전자투표를 실시해 42개업체 반대 229개업체 찬성으로 법인전환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네트웍의 법인전환으로 향후 우리네트웍은 소속 회원사들에게 받아오던 매월 2만원씩의 회비를 폐지한다.
뿐만 아니라 법인명으로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칠 수 있게 돼 회원들에게 복지 혜택 등을 주게 됐다. 또한, 화물주선협회 단속에 대한 공동대응, 다마스퀵 상표 관련 회원사 보호 등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퀵서비스 사업체 연합이 법인으로 전환된 사례로는 약 400여개 업체가 연합돼 있는 코리아네트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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