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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박세진, 극중 윤아는 “처음에는 단단하지만 점차 여린 모습이 드러나는 역”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4-01 21:33 KRD2
#미성년 #박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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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미성년’이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겸 감독 김윤석을 비롯해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세진은 “오디션 보기 전부터 인물이 사건을 따라는 역할보다는 인물 개인이 겪은 한 사건을 감정을 따라가면서 하는 역할을 좋아했다”며 “그래서 이 오디션을 보면서 내가 되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윤아 역은 처음에는 단단하지만 점차 여린 모습이 드러나는 역으로 껍질을 벗기면 당시 여고생의 모습이, 그 나이 때의 모습을 드러난다고 봤다”며 “윤아는 살면서 겪어본 일들을 통해 더욱 단단지는데 이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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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미성년’은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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