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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의 NPO법인 음악 숲 자연학교 수강생 39명이 경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음악 숲 이사장인 아라이 아쓰코(荒井敦子)씨가 2017년 12월 1일에 양 도시의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주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것을 계기로 자연학교 사업을 자매도시 경주에서 개최했다.
일본 나라시 NPO법인 음악숲은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나라시민을 대상으로 음악숲 합창대 운영 등 음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지난해 아라이 아쓰코씨가 경주를 방문해 불국사에서 작사 작곡한 경주 노래를 지난 25일 힐튼호텔에서 CD 발표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한 경주 노래 CD 발표 콘서트는 이미 일본에서 한차례 개최해 일본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경주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와 가장 오래된 자매도시인 나라시에서 활동하는 음악숲에서 해외 자연학교를 경주에서 개최한 것과 많은 경주시민을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콘서트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불국사 경내에서 노래 봉납식을 거행하고 나자레원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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