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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의 항만보안 체계 강화를 위해 ‘항만보안파트’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이 신설되는 ‘항만보안파트’는 운영본부 소속으로 부두운영팀 내에 동 파트를 신설하며, 파트의 구성은 총6명으로 보안 및 위기관리 업무담당 3인과 경비보안 및 출입통제 업무담당 3인으로 구성되며,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부두운영팀 항만보안파트는 항만보안 및 위기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 ISPS Code에 관한 항만시설 및 북한선박 입항 보안업무 ▲항만보안 대응 및 보안장비 개선 업무 ▲인천항 위기관리체계 및 재난(화물연대파업, 태풍, 방역)대응 업무와 경비보안 및 출입통제 강화를 위해 ▲항만보안경비업무 규정 정비 및 질서위반자 단속업무 ▲인천항 출입통제(IPS)와 연계한 RFID 항만출입 관리업무 ▲여객터미널 경비보안 및 질서위반자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길 천항만공사 경영기획팀 팀장은 “항만보안파트는 항만보안업무, 인천항 위기대응 업무 및 항만질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보안 및 항만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종합적인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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