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대전=DIP통신] 전용모 기자 = 8월부터는 육·해·공군 등 각 군 모집병 지원자가 학교생활기록부를 병무청에 직접 제출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다음 달부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계, 각 군 모집병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온라인으로 제공 받음으로써 지원서의 성적입력과정을 전산자동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때 본인의 학교생활기록을 학교장이 제공하는데 사전 동의하면, 병무청에서 온라인으로 제공 받아 교과성적,출결사항,봉사활동실적을 전산 입력한다.
이에 따라 육군 유급지원병 등 7개 모집분야, 해군·공군·해병대 전 모집분야에 걸쳐 연간 8만여 명의 지원자가 생활기록부를 발급받아 제출함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전산자료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지원자는 종전과 같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응시지구 지방병무청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