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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전소니 “미나의 행동이 무조건 반항·결핍 때문이 아닌 것처럼 보여지길 바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13 20:53 KRD2
#악질경찰 #전소니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악질경찰’이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소니는 폭발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 역을 맡았다.

전소니는 미나역에 대해 “미나를 관객분이 판단하기에, 바르지 못하고 일탈스럽게 인식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반항심이나 뭔가 결핍 같은 것에 그냥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보여지길 바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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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미나가 살아가는 이유가 책임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일까지 저지를 수 있는지 고민했고, 미나는 보통의 아이들보다 조금 더 갈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3월 20일 개봉.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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