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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리츠, 목표 배당률 6.6%~7.0% 예상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3-07 08: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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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홈플러스 리츠(304870)는 국내 51개 홈플러스 매장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대형 리츠다.

안정적인 홈플러스 매장에서 창출되는 연 임대료 2200억원(올해 예상)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리츠 목표 배당률은 6.6%~7.0%로 글로벌 리테일 리츠 peer(피어) 대비 최상위권이다.

국내에 상장된 다른 리츠와 차별화되는 홈플러스리츠의 투자 포인트는 시가총액 2조원대의 대형 리츠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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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한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의 시가총액이 3천억원 수준이고 올해 3월 현재 상장된 6개 리츠의 시가총액 합계가 7천억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그 규모를 실감할 수 있다.

홈플러스리츠는 리츠 대장주로서 글로벌 리츠지수인 EPRA(European Public Real Estate Association) 지수 편입 요건을 갖췄다.

글로벌 부동산지수 편입과 이에 따른 글로벌 투자자의 유입은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정 임대료와 고정 인상률 적용은 이익의 상방을 제한한다기보다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침체 속에서 하방 리스크를 제거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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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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