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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클 전기자전거 (쏘카)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쏘카가 전기자전거 셰어링 스타트업 기업인 일레클에 투자를 결정하고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서 전기자전거 셰어링 사업을 정식 론칭한다.

일레클은 서비스 시작 3주 만에 재사용률 70%를 달성하며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시장을 열었다.

일레클은 지난 11월 서울 상암지역에서 진행한 베타테스트를 3월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해 350대 규모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각 지자체와 서비스 지역 확장에 대한 협의 중이며 단계별로 연내 전국 2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쏘카는 차량공유, 승차공유를 넘어 마이크로 모빌리티까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됐다. 쏘카는 “모빌리티 혁신을 비전으로 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벤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이동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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