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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모빌리티·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형 티원택시 구축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3-05 11: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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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모빌리티, 지역특화 모델로 차별화 전략 박차

NSP통신-(왼쪽부터)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문진상 티원모빌리티 대표 (티원모빌리티)
(왼쪽부터)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문진상 티원모빌리티 대표 (티원모빌리티)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티원모빌티가 지난 21일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교통여건과 지형특성이 반영된 부산형 티원택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티원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DRT(수요응답형 교통)기반의 지역특화 모델을 구축하면서 차별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개인택시기사들은 티원택시앱을 기반으로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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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기사들은 티원택시 기사용 앱 하나로 일반 택시 앱호출과 함께 부산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들의 지역 전화 콜센터 호출을 동시에 수신해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를 해당 지자체와 연동하면 복지교통행정에 수반되는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티원모빌리티는 기대하고 있다.

티원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단위 관제·배차 시스템을 구축해 빅데이터 수집, 상황별 탄력요금제 적용을 위한 앱미터기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 티원모빌리티는 지역특화형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비용 등에 대한 각 지자체의 예산 및 행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중교통과의 연계 호출, 전화콜 병행 호출연계서비스, 수요응답형 합승셔틀택시, 각 지자체들이 제공하고 있는 교통약자 복지정책과 연계된 바우처택시 등 맞춤형 토탈 모빌리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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