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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명지병원 긴급입원…복막염·과로 겹쳐 고통 호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3-05 10:53 KRD2
#이재준 #고양시장 #명지병원 #복막염 #고철용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하루 네 시간 자며 올바른 행정 위해 고군분투”

NSP통신-이재준 고양시장(좌)이 맹장이 터진 상태에서 극심한 고통을 진통제로 견디면서 2월 27일 고양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서비스 토닥토닥버스 발대식 일정을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가운데)과 함께 소화하고 있다. (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좌)이 맹장이 터진 상태에서 극심한 고통을 진통제로 견디면서 2월 27일 고양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서비스 토닥토닥버스 발대식 일정을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가운데)과 함께 소화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월 27일 밤늦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명지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이 시장의 수행원 A씨는 이 시장의 입원 사유로 “바쁜 일정 때문에 하루 네 시간 정도 밖에 쉬지 못했는데 최근 맹장이 터져 고통 가운데에서도 소화제와 진통제만으로 견디다가 갑자기 명지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반인들에 대한 문병은 받고 있지 않으며 고양시 부시장 두 분만 왔다 간 상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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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같은 사실을 접한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하루 네 시간 자며 올바른 행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고양시 일부 고위 공무원들은 이 시장을 중심으로 힘을 보태지 않고 전 시장의 적폐 행정 청산파와 적폐 행정 청산 저지파로 분열돼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고양시의 잘못된 적폐 주택 정책은 대부분 전임 시장 때 벌어진 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월 27일 밤늦게 명지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이 시장은 3월 1일 복막염 수술과 함께 3일간의 금식을 끝내고 현재는 회복 중이며 밀린 고양시 업무처리를 위해 6일 퇴원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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