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파이브 피트’ 4월 개봉…포옹도 키스도 할 수 없는 이례적인 설정 주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05 10:05 KRD7
#파이브피트 #콜스프로즈 #헤일리루리차드슨 #로맨틱케미

캐릭터 스틸 공개…콜 스프로즈·헤일리 루 리차드슨의 로맨틱 케미 예고

NSP통신- (누리픽쳐스)
(누리픽쳐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파이브 피트’가 4월 개봉 확정과 함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파이브 피트’는 서로 6피트의 거리를 지켜야 하지만 1피트 더 다가간 스텔라와 윌의 No 허그 No 키스라는 특별한 썸을 그린 끌림 로맨스다.

영화 ‘파이브 피트’를 특별한 로맨스로 만드는 것은 두 주인공의 독특한 설정이다.

G03-9894841702

병원에서 만나 첫 눈에 반한 스텔라(헤일리 루 리차드슨)와 윌(콜 스프로즈). 그들은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끼리 6피트 이상 접근하면 안 되는 CF(낭포성 섬유증)를 앓고 있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감염을 막기 위해 반드시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가문의 반대도 밤에만 만날 수 있거나 시한부 선고로 인해 함께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설정도 많이 봐왔지만 눈에 보이는 물리적 거리를 좁힐 수 없는 설정이 로맨스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파이브 피트’는 포옹도 키스도 할 수 없는 이 이례적인 설정을 통해 더욱 애틋한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가까이 할 수 없지만, 첫 눈에 반해버린 설레는 순간부터 가슴 터질 것 같은 병원 데이트, 그 어떤 연인보다 애타는 영상 통화를 통해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을 이 특별한 로맨스에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두 사람의 끌림 로맨스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준 스텔라와 윌을 연기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캐스팅 역시 눈 여겨 볼 만 하다.

NSP통신- (누리픽쳐스)
(누리픽쳐스)

주인공은 바로 전 세계가 인정한 섹시한 남자 콜 스프로즈와 할리우드 연기파 신예 배우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다.

먼저 2017년 보그지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 4위를 차지하기도한 콜 스프로즈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리버데일’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지금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작품에서 첫 눈에 반한 스텔라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부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로맨틱한 고군분투 등 진정한 로맨스 장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콜럼버스’, ‘지랄발광 17세’, ‘23 아이덴티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레타 필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헤일리 루 리차드슨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뿜어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두 사람이 뿜어내는 불꽃 케미로 완성된 로맨스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이다. 6피트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묻어나 있는 스틸은 소재와 설정,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스토리의 경우,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도서까지 출간, 단숨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파이브 피트’는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독특한 설정이 더해진 로맨스와 주연 배우들의 열연, 신뢰를 더하는 스토리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것 없는 이번 작품은 ‘안녕, 헤이즐’, ‘미 비포 유’, ‘미드나잇 선’에 걸쳐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할리우드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