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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안효상 대표와 진보신당 심상정 고문. <사진제공=사회당>

[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안효상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진중공업 본사 앞에서 ‘주경야독(주간엔 경찰과 야간엔 독한 모기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3차 희망버스 기획단’의 준비로 이날 낮 12시부터 ‘3차 희망버스’가 출발하는 30일 오전 12시까지 240시간 동안 240명의 참여로 쉼 없이 이어진다.

안효상 대표는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없이 우리 사회는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한진중공업 투쟁이 우리 시대의 모든 불안정 노동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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