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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유시민·문재인, 대선후보 2위자리 놓고 각축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7-18 23:05 KRD7
#손학규 #유시민 #문재인 #대선후보
NSP통신-<사진제공=리얼미터>
<사진제공=리얼미터>

[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박근혜 전 대표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대표, 유시민 대표, 문재인 변호사가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7월 둘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33.4%를 기록하면서 1위를 유지했고, 뒤이어 손학규 대표가 9.9%, 유시민 대표가 9.5%, 문재인 변호사가 6.7%로 1강 3중 체제의 경쟁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한나라당 유력주자군인 오세훈 시장(4.8%)과 김문수 지사(4.7%)가 거의 동률로 치열한 경쟁을, 한명숙 전 총리도 4.5%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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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동영 최고위원(3.2%), 정몽준 전 대표(2.2%), 이회창 전 대표(1.9%), 정운찬 전 총리(1.3%), 김태호 의원(1.2%), 노회찬 전 대표(1.2%), 이재오 특임장관(0.9%), 안상수 전 대표(0.8%), 정세균 최고위원(0.5%) 순이었다.

차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10.3%로 1위를 지켰고, 홍준표 대표가 8.5%로 나 최고위원과 오차범위내 경쟁을 하는 것으로 나왔다.

김두관 지사가 5.9%로 3위를 뒤이어 안희정 지사가 5.7%, 유승민 최고위원이 4.2%, 원희룡 최고위원이 4.0%, 이광재 전 지사가 3.9%, 남경필 최고위원이 3.8%였다.

그 뒤로 천정배 의원(3.5%), 송영길 시장(3.4%), 심상정 전 대표(2.8%), 김무성 의원(2.6%), 권영세 의원(2.2%), 이정희 대표(2.1%)순으로 분석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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