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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서울병원은 지난 23일 하동군 금성면 종합복지관에서 2019년 의료봉사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광양서울병원과 금성면 건강위원회는 2014년 자매결연을 맺고 6년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서울병원은 의료취약지역인 금성면을 방문해 15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내과 전문의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근골격계 질환, 내과 질환 등을 진료하고 혈압, 당뇨검사, 물리치료, 영양제 등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동진 금성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란다며 끝가지 남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쉬는 날인데도 의료봉사를 위해 찾아와준 광양서울병원에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를 광양서울병원과 함께 주최한 고종우 금성면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하동군의 병원 부재로 더욱 진료받기 어려워진 상황에 인근지역에 있는 광양서울병원에서 찾아와 의료봉사활동을 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광양서울병원과 자매결연을 더욱 돈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서울병원 김신균 이사장은 “2019년 3월 진월면, 4월 광영동, 6월 진상면, 7월 옥곡면 등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의료취약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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