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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이상 기후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고 있는 신월지하차도에 침수 경고시설을 도입, 설치했다.

따라서 침수사실을 모르고 지하차도로 진입해 발생할 수 있는 차량침수 및 인명사고를 예방 할 수 있게 됐다.

신월 지하차도 침수 경고시설은 지하차도 바닥에 설치된 센서에 의해 침수사실을 즉시 감지하고 차도 양측의 대형전광판(4m×1.4m)에 침수위험 및 진입금지 경고표시를 하고 동시에 관리자 휴대전화에 문자로 통보하는 시설이다.

특히 운전자가 전방 80m앞 지하차도 진입 전에 침수사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지하차도 내 재산피해 및 인명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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