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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142억원 규모의 KB금융그룹 통합IT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향후 9개월에 걸쳐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KB금융지주 등 KB금융그룹이 이용하고 있는 김포 소재 통합IT센터에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이전을 지원하게 된다.
송준섭 대표는 “KB금융그룹 통합 IT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첨단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의 대표 주자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통합IT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통신환경에서 금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지난 해 10월, 아이티센그룹에 편입돼 그룹의 금융, 기업 네트워크 부문 사업 확장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금융기업 중심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S/W 기반 DC솔루션, AI기반 지능형콜센터, 클라우드(Cloud) 솔루션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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