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0월 26일 치뤄질 양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 혈세 22억원 정도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양천구는 양천선거관리 위원회로부터 7월 20일까지 선거비용 13억 7000만원을 납부하라는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구청장 보궐선거를 위해서는 선거이후 후보자들의 선거보존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22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 한 관계자는 “구청장 보궐선거를 위해 양천구에 13억7200만원을 오는 7월 20일까지 선관위에 납부하라고 통보했다”면서 “총 선거비용으로 후보자들의 보존비용을 포함해 19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후보등록 접수는 10월 6일과 7일 양일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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