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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단지하철역-부산신항 연계 무료 셔틀버스 운행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7-12 14: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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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신항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불편 및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신항터미널운영사, 신항배후물류단지입주업체 등 4개 기관·업체별로 운영비의 25%를 분담해 부산신항 근로자 출․퇴근 무료 셔틀버스를 지하철 1․3호선과 연계, 2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제1노선은 지하철 하단역(3, 5번 출구 사이) ↔ 세산삼거리 ↔ 가주터널 ↔ 신항만이고, 제2노선은 강서구청역(1번 출구 앞) ↔ 서남다리 ↔ 경마장 ↔ 가주터널 ↔ 신항만으로, 각 노선별로 3대씩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근은 오전7시부터 노선별로 20분 간격으로 4회 운행되고, 퇴근은 오후 5시 10분부터 노선별로 6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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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운행노선이 지하철역에서 신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되어 회당 40분 정도 소요되므로 지금까지 출․퇴근시간을 맞추지 못해 자가용을 이용하던 신항 근로자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운영업체는 공개입찰을 통해 길따라고속관광로 선정하고 오는 7월말 셔틀버스 운행 개통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출·퇴근 무료셔틀버스 운행으로 부산신항 근로자들의 교통편이 한결 편리해 질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운행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을 통해 내년 운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