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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외국인 우완 정통파 투수 ‘부첵’ 영입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7-12 11: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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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롯데자이언츠가 영입한 미국 인디애나 출신 크리스 부첵 선수는 정통 우완파 투수로 제구력을 바탕으로 147km 대의 직구와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가 영입한 미국 인디애나 출신 크리스 부첵 선수는 정통 우완파 투수로 제구력을 바탕으로 147km 대의 직구와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리’의 대체선수로 미국 인디애나 출신 ‘크리스 부첵’ (Chris Bootcheck. 33)과 잔여기간동안 25만달러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부첵’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198cm, 95kg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147km대의 직구와 각이 큰 변화구를 구사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올시즌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16경기에 등판, 58이닝을 던져 3승 2패 방어율 3.57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통산 90경기 147이닝 3승 7패 방어율 6.54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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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첵’은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에서 활약한 바 있어 동양야구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첵’은 구단과 계약 후 “올시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롯데자이언츠에 대단히 감사하다. 지금 우리 팀 앞에 주어진 도전과 승리를 나 역시도 갈망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브라이언 코리 선수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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