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보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7-11 18:06 KRD7
#진주시 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어패류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해수욕장 이용 등 해안 피서객들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11일 진주시 보건소는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의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블리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되고 있으며,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사용자, 알콜 중독자 등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G03-9894841702

시기적으로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40대~5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간질환이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