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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은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1조7833억원(+8.2% YoY, -3.4% QoQ)에 영업이익률 8.0%를 기록했다.

4분기 중에 중국 건기 사업은 수익성과 현금흐름 중시 판매전략으로 매출이 연간대비(YoY) 3.2% 감소했고 엔진사업은 사내 매출 증가와 발전기용 엔진 믹스(Mix)변화로 영업이익률이 연가대비(YoY)로 40.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 개발비상각 및 이연법인세 비용 인식 등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은 -87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을 올해 인프라 투자 및 교체수요 지속 그리고 환경규제 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와 유사한 18만4000대 규모로 전망했다.

더불어 두산인프라코어의 80톤 이상 대형 및 중대형 기종 판매 확대를 통한 믹스(Mix) 개선과 채널 경쟁력 강화로 중국에서 연간대비(YoY) 4% 매출성장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시장의 판매량 호조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질적인 성장성 개선에 충분히 긍정적인 요인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중국의 비수기 영향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춘절 이후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가시적으로 중국에서 굴삭기 판매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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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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