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효성티앤씨, 독일 아웃도어전시회 참가…렌징社 공동개발 원단 전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2-01 11:55 KRD7
#효성(004800) #효성티앤씨 #조현준 #독일뮌헨 #스포츠아웃도어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효성(004800) 자회사 효성티앤씨가 오는 3일~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포츠 아웃도어전시회 ‘ISPO 2019’에 참가해 효성의 기능성 섬유를 적용한 원단과 제품을 선보인다.

ISPO는 120여개국에서 약 28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것이 효성의 궁극적인 목표다”라며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하는 패션 시장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먼저 개발해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03-9894841702

효성티앤씨는 ▲기후변화, 오염 등으로부터의 신체 보호 ▲지속가능한 패션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작업복 ▲최근 패션트렌드를 응축한 아이템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원단과 의류 등을 소개한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LENZING)’과 함께 공동 개발한 원단을 선보인다.

렌징은 생분해성 목재 펄프가 주원료로 하는 세계 최대 재생섬유 생산기업으로 고대림, 멸종위기 산림,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의 목재는 사용하지 않는 등 엄격한 원재료 조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렌징과 협업해 제작한 원단과 해당 원단을 적용해 만든 의류까지 직접 디자인해 선보이는 등 소비자의 가치 소비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