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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중방전문농공단지 조감도.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함양군은 7일 수도권과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함양군 지곡면 시목리에 조성중인 ‘함양중방전문농공단지’가 오는 12월말 준공을 앞두고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양중방전문농공단지는 민간개발 방식으로 97천㎡ 부지에 금속 및 비금속광물 제품 생산단지이며, 분양 예정가격은 27만원/3.3㎡(평) 정도로 매우 낮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지곡IC에서 2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 3시간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와 1~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해 물류비용면에서 경쟁력이 월등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함양군중소기업 육성기금 최고 3억원까지 우선지원과, 취·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인근에 함양일반산업단지(한국 화이바), 휴천일반산업단지(함양제강)와 6개의 농공단지가 위치해 원료조달과 부품공급 등 업체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8월 중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기업유치 전담반을 구성해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릴레이식 분양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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