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지난해 말, 전국 미분양 5만8838가구…전월比 2.1%↓·악성미분양↑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30 17:35 KRD7
#미분양 #악성미분양 #국토교통부 #주택미분양 #서울
NSP통신-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줄어든 반면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분양 주택은 총 5만8838가구로 전월(6만122가구) 대비 2.1% 감소(1284가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미분양은 수도권이 6319가구로 전월(6500가구) 대비 2.8%(181가구) 감소했으며 지방도 총 5만2519가구로 전월(5만3622호) 대비 2.1%(1103가구) 감소했다. 서울의 미분양은 27가구에 그쳐 전국 최저를 기록했으며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으로 총 1만4147가구다.

G03-9894841702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5420가구)대비 0.6%(32가구) 감소한 5388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4702가구) 대비 2.3%(1252가구) 감소한 5만3450가구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총 1만6738가구로 전월(1만6638가구) 대비 0.6%(100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803가구로 전월(2494가구) 대비 5%(1가구) 증가한 반면 지방은 총1만3935가구로 전월(1만4144가구) 대비 1.5%(209가구)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