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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소자본 커피전문점 꿈꾸는 예비창업자에 관심↑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1-07-05 23:53 KRD7
#커피베이
NSP통신

[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어떤 이들은 창업을 새로운 희망을 찾는 도전 또는 탈출구로 말하지만, 자칫 꿈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성도 내재하고 있다.

그렇기에 창업은 신중함에 신중함을 더해 결정해야 한다.

창업을 준비중인 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창업비용을 두고 난감함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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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리가 좋으면 권리금이 비싸고, 브랜드가 마음에 들면 비싼 창업비용이 부담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창업 전성기’로 불리울만큼 창업 열풍이 거센 요즘, 차별화된 업종을 찾는 에비 창업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창업 박람회로, 창업 설명회장으로, 소문난 대박사업장으로 하루가 모자랄 정도인 것이다.

경험이 없고, 자본력도 충분치 않은 예비창업자들은 독립적인 개인 창업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전문 프랜차이즈업체의 가맹사업을 선택해 창업하는 예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사업장을 운영함에 있어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치 않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프랜차이즈로는 커피점을 들 수 있다.

과거 데이트나 수다를 떨던 커피숍에서 한단계 발전된 커피전문점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서 탈피해 비즈니스적인 미팅과 함께 사설도서관의 기능, 여기에 케익이나 빵 등 간단한 요기도 가능한 복합적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며, 빠른 속도로 골목 상권까지 지배력을 키워가고 있다.

커피 시장은 매년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를 보여, 창업 아이템 중 블루칩으로 꼽힐 정도이다.

하지만 카페베네, 스타벅스, 이디야, 톰앤톰, 홀리스, 주 등 대형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커피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소자본 창업은 그리 녹녹하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커피전문점이 등장해 에비 창업주들을 솔깃하게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인 사과나무에서 론칭한 ‘커피베이’로 이 업체 백진성 대표는 “기존의 커피 전문점들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고비용의 인테리어와 기기구입 등 고가의 창업비용을 직영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며 “이는 창업주들의 가계부담을 줄여 평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약 3400만원 정도의 최소 자금이면 커피전문점 창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커피베이 측은 현재 소바본 창업자들을 위해 ‘원가창업’에 대한 1:1 설명회를 매주 본사에서 실시, 커피저문점 창업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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