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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익성 지속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29 07: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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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효성의 중공업 및 건설 사업이 인적분할돼 지난해 7월 재상장했다.

중공업 부문은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 설비의 핵심부품 국내 1위이며 전동기와 기어, 발전기 등 생산기계도 국내 최상위권이다.

건설 부문은 ‘헤링턴 플레이스’ 브랜드로 아파트와 상업시설 중심의 건축 사업을 영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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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공업 부문은 전방시장의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 부진과 수익성 하락을 겪었다.

반면 건설 부문은 유망 사업지 위주의 수주와 사업비 절감을 통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조5000억원(+11% YoY), 영업이익 1029억원(-14% YoY, 영업이익률 4.2%)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중공업 55.5% 및 건설 44.5%이다.

‘헤링턴 플레이스’로 대표되는 건축 사업이 분양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철저한 입지 분석을 통해서 분양성이 우수한 지역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에 집중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1000억원(+44.5% YoY), 영업이익 1072억원(+104% YoY, 영업이익률 9.8%)을 기록했다.

공사기간 단축 등으로 사업비 절감을 이뤄냈고, 현재 약 4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에는 사업성이 우수한 서울시 사업장인 청량리역(아파트 220세대), 홍제역(1116세대), 태릉(1308세대)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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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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