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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사진 왼쪽부터) 이광렬 위원장, 김기문 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서울=DIP통신] 전용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향후 2년간 활동할 이광렬 변호사(전 서울서부지방법원장) 등 9명의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1985년 설치)는 공익대표 3명, 원사업자 대표 3명, 수급사업자 대표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회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요청하는 하도급대금 미지급, 부당감액, 어음할인료 미지급 등 하도급거래에서 발생되는 분쟁사실을 확인·조정하여 사업자간 자율적 분쟁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3년간 총 211건의 분쟁사건을 접수, 154건(신청건수 대비 72.9%)의 분쟁을 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위원은 ▲공익대표= 이광렬 법무법인 프라임대표변호사(위원장), 이장우 경북대학교교수,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선임연구위원 ▲원사업자= 박명길 포스코자재구매상무, 이동식 삼성물산 글로벌조달센터상무, 홍성안 코오롱 SC구매팀 상무 ▲수급사업자= 이영호 삼협유직공업대표, 박정일 정일판지공업대표, 최전남 남성기전대표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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