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현재 해운대구청장의 최종 건축승인만을 앞두고 있는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의 건축승인을 막기 위한 시민문화제가 지난 2일 오후 6시에서 2시간여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인근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열렸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와 부산환경운동연합, 희망세상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야4당 해운대지역위원회, 해운대구주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해운대해수욕장살리기주민모임’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시민문화제는 통기타공연, 밴드공연, 색소폰공연을 비롯, 해운대와관련된 개인적인 추억과 바람을 전하는 시민들의 수다, 108층반대송, 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펼져졌다.
이들은 “해운대관광리조트사 측의 방해 공작으로 공연 장소를 옮기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치렀다”며 “현장에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공연을 보는 사람들, 서명을 하고, 스티커 설문조사에 응하고, 모금함에 모금을 하는 사람들 모두 ‘이 사업은 안된다’ 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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