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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울산시는 올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규모는 총 325억600만원(은행협조 융자)으로 업체당 2억원 이내다.

지원조건은 8.72%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이고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4% 이내)를 지원한다.

자금 용도는 시설투자 이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소요 자금, 원부자재 구입비 등 기업 경영을 위해 소요되는 운전자금 등이다.

이자차액보전은 신규융자업체 및 수출·입 피해관련 기업 3.0%, 2회 내지 3회 융자를 지원받은 업체 2.5% 이내, 4회 이상 융자를 지원받은 업체 2.0% 등이다.

다만 울산시 산업대상 및 공예품대전 수상업체, 울산시 지정 친환경 기업, 타시도에서 전입한 기업(신청일 기준 3년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은 1% 가산 우대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7월 1일부터 7일까지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민원실(052-283-7125, 팩스 700-7139)에 접수하면 된다.

일본 대지진 수출·입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상시 접수한다.

융자 추천 결정은 신청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경남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이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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