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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개구쟁이 꼬마 코알라 ‘블링키’와 친구들의 신나는 빅 어드벤처 ‘모험왕 블링키’가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론칭포스터는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블링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여운 외모와 장난기 많은 성격이 매력적인 주인공 블링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험가 정신으로 친구들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포스터 속 손을 번쩍 들고 있는 포즈가 관객들을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해 더욱 기대감을 자극한다.

‘모험왕 블링키’는 호주 어린이 동화책 역사상 최고의 클래식인 도로시 월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33년 출간된 이후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원작은 TV 시리즈, 게임으로까지 만들어졌으며 국내에서도 동명의 TV 시리즈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지난 86년의 세월 동안 호주의 국민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블링키’는 호주를 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코알라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에 더욱 기대를 높이는 첫 번째 극장판 ‘모험왕 블링키’는 전설 속 하얀 용의 바다를 향해 떠난 탐험가 아빠를 찾아 나선 용감한 꼬마 코알라 ‘블링키’와 친구들의 신나는 빅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모험왕 블링키’는 ‘주먹왕 랄프 2’, ‘피터 래빗’, ‘마야’ 시리즈, ‘주토피아’ 등 명품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방영된 TV 시리즈의 오리지널 각본가가 각본을 담당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또 ‘뽀로로’ 역의 이선, ‘겨울왕국’ 올라프 역의 이장원, ‘마이펫 오지’의 오지 역의 남도형 등 국내 베테랑 성우진이 더빙에 참여해 더욱 신뢰감을 높인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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