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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NSP통신, 권석림, 2006-07-15 10:38 KRD1
#다니엘라 #모니카벨루치 #사랑도흥정이되나요

모니카 벨루치는 공주병

(DIP통신) = 영화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에서 다니엘라 역을 맡은 모니카 벨루치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넘치는 자신감을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위의 대사들처럼 영화 속 그녀는 ‘내 가슴이 크고 아름다운 것이 뭐가 문제냐?’ ‘내 얼굴이 예쁜 것이 도대체 뭐가 잘못이냐?’며 너무도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매력녀로 등장한다.

“이쁜 것도 죄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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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나 이쁘지?’ 혹은 ‘나한테 반했지?’ 라고 뻔뻔하게 얘기한다면 어느 누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녀를 받아줄까.. 우리는 흔히 공주병, 도끼병 등으로 얘기하기도 하는데 영화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의 모니카 벨루치 역시 심각한 중증 공주병 장애를 가진 인물이다.

그러나 자화자찬하는 그녀의 태도는 많은 여성들의 질투를 받기 십상이지만 사실 그러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기도 하니, 거 참 아이러니하다. ‘쟤 뭐니?’ 하며 뒤돌아서 험담하기 좋아하는 여자들도 속마음은 당당한 그녀의 모습이 부러운 것도 사실이다. 대게는 ‘나는 언제쯤 저렇게 해볼까?’하며 이뤄지기 힘든 먼 미래를 상상해보기도 하니 말이다.

모니카 벨루치, 건강미 넘치는 아름다움, 풍만한 가슴, 시원 시원한 이목구비 모든 것이 이상적이다.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그녀에게 빠져들어 버리게 된다. 왜? 너무 아름다우니까!

“나를 놓치면 후회할 거예요”

어느 남성이나 소위 말하는 한눈에 뻑가는 여성을 보면 과연 누가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당연히 그녀 곁에 머물고 싶은 것이 그 남자들의 마음이 아닐까. 영화 속 주인공인 다니엘라는 그런 남자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마치 핀셋으로 콕 집어낸 것처럼 말이다.

남자가 은근 슬쩍 눈치 주지 않아도 먼저 육감적인 몸매로 유혹하는 그녀, 상대방의 건강까지 염려하며 조심스럽게 유혹하는 그녀.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보이며 도발적인 제안을 하는 그녀, 그런 그녀의 곁을 떠나게 된다면 당연히 함께했던 그 남자들은 살 수가 없다.

한번 맛본 그녀의 매력을 감히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경고한다. ‘나를 놓치면 후회하게 될 거라고’ 어떻게? 발칙하고 당당하게!

자기 입으로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자랑을 해대냐고 불만인 분들, 일단 영화를 보시라. 그녀가 어떻게 웃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유혹하는지를, 그 다음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녀이기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두 눈 가득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정말로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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