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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0일 합천호, 양천강 및 관내 소류지 13개소 등 15개소에서 김상섭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주민, 관련단체, 내수면어업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 74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붕어는 금년 봄에 부화된 치어로서 2~3년후 성어가 될 경우에는 20~43㎝까지 자라고, 하천의 흐름이 약한 수역이나 호수, 소류지의 연안에서 서식하는 어종이다
또한 7월중에는 합천호에 외래어종에 강한 쏘가리를 방류하고, 맑은 물에 서식하는 다슬기와 버들치를 가야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내달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수산생물자원을 회복을 위해 합천호 전역에 대해 내수면어업 휴식년제를 실시한다.
합천군은 “휴식년제 실시기간중이라도 낚시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며 “낚시동호인의 성숙된 유어질서 유지와 합천호주변 주민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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