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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이의 남도역사문화 기행 제주탐방 장면.<사진제공=진주시>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진주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남이의 역사 문화탐방 ‘남도 역사·문화 기행’을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도, 완도, 여수를 배경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남이의 역사·문화 탐방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에서 주관하며 경남은행에서 후원한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매년 역사탐방의 기회를 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지난해 제주탐방을 실시해 문화의 폭과 개인의 역량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남도 역사․문화 기행’을 주제로 관내 21개 중학교 학생 120명으로 구성되며, 내달 10일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4일 장도에 오른다.

탐방 장소로는 23전 23승을 이끈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을 일깨워주는 우수영관광지, 땅끝마을, 그리고 우리나라의 첫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 등을 둘러보며,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도 체험하게 된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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